•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9760원

내년에 혜택을 보는 근로자는 6개월 미만 단기 근무자 포함 714명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8.10.09 16:12:54

오산시가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8,800원보다 960원 인상한 9,760원으로 결정했다.

내년 생활임금으로 정한 9,760원은 올해 생활임금에 내년도 최저임금 증가율 10.9%를 적용해 산출한 금액이고, 내년 최저임금 시급 8,350원보다 16.9%(1,41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이 9,76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 203만9840원이며, 2017년부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오산시 소속 근로자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로, 내년에 혜택을 보는 근로자는 6개월 미만 단기 근무자를 포함해 714명이다. 또 최저임금보다 월 최대 29만4690원이 보전돼 총 68억 703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생활임금은 타시·군 및 민간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결정한 수준으로, 저임금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