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관내 72개 중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와 담임교사 76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5개 우수기업 현장 탐방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탐방을 실시한다.
참가 교사들은 팀을 나눠 12일 ㈜태웅과 대선주조(주)를, 15일 선보공업(주)와 대선주조(주)를, 16일 ㈜디알액시온과 르노삼성(주)를 각각 탐방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교사들이 중등 직업교육과 고졸취업문화 등에 대한 정보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학교에서 학생 진로진학 지도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