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량사업단이 15일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기술봉사활동인 '해피울타리' 캠페인을 추석전이나 후나 변함없이 이어 나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회는 지난 13일 동구자원봉자센터의 추천을 받아 동구 수정로17번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를 펼쳤다.
지난 9월초 우천으로 인해 인근 도로 하수구에 문제가 발생하여, 집에 물이 유입되어 벽지와 장판 상태가 훼손되어 이에 대한 복구가 필요해 기술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부산광역시의회 김진홍 부의장(동구1/자유한국당)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에는 교량사업단이 올해들어 여섯 번째 기술봉사를 이어갔다. 사회공헌 관련 협업기관인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해운대 송정중앙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전기시설 안전점검, 고장난 스위치와 콘센트 다수 교체를 비롯해 안방, 작은방, 주방, 화장실, 거실 조명기구를 모두 LED등으로 교체, 현관문 수리와 함께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주방과 거실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폐가구 처리와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정리, 생활용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전사적인 봉사로 부산적십자사와 연계한 제빵나눔봉사와 헌혈캠페인,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한 연탄배달 봉사, 재활원·보육원 등과 연계한 집수리봉사 '사랑이 꽃피는 집', 노조동아리연합 환경정비캠페인, 지역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사업단 단위의 봉사활동도 연중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