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공익재단이 16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제13회 시원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원공익재단)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시원공익재단이 16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3회 시원 사회복지사賞' 시상식을 가졌다.
시원사회복지사상은 시원공익재단이 2007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일선 현장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포상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매년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단은 부산지역 23명, 울산지역 17명, 경남지역 2명 총 42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으며, 부상으로 동유럽과 러시아 등 해외연수의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시원사회복지사상’을 통해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으로 2007년 제1회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 534명을 선발해 총 8억 1천여 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