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7일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기존 가입고객들은 가입 당시의 펀드 외에는 선택할 수 없었다는 것.
이에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고객들도 현재 운용되고 있는 변액보험 펀드 대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측은 고객들이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분산투자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