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1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산재사고사망 절반감소 부산권역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권역 지사, 안실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4여명이 참여했다.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기원 윷던지기, 안전퍼즐 맞추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여 안전한 일터와 노동자 생명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오늘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것 처럼 산업현장의 안전도 정부, 국민, 사업주, 노동자 등 다양한 주체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