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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로 현역대상 탄생시켜 화제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슈퍼 굳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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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0.23 18:03:07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된 '슈퍼 굳건이' 고영진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병무청은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 굳건이'는 부산 기장군에 거주하는 고영진(울산과학기술원 3학년)군으로 당초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희망해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8월에 신청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체계적인 식단조절로 체중감량에 성공해 23일 현역대상으로 처분 받아 11월 현역병 입영을 앞두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질병치유 후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경우 병무청 협약기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이다. 

부산병무청은 신장체중(과체중) 또는 안과질환 때문에 현역병 입영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협약기관을 통해 체중관리 및 시력교정술(라식, 라섹)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198명이 참여해 74명의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고, 부산병무청에서는 12명이 신청해 네 번째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해 부산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한 후 후원기관에 추천하게 된다. 

부산병무청 관할 후원기관은 동래구보건소, 재단법인 건강한 재단(강서구브라이트국민체육센터, 중구웰빙체육관, 수영구민체육센터), 대한사우나멀티휘트니스(기장군), 연제구국민체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산하 부산서부건강증진센터·울산남부건강증진센터, 신세계안과(서면) 등이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사업을 홍보하고 확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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