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하계 창원대 영어캠프의 수료식 모습.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동계방학 기간 중 '2018 동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커리큘럼은 언어의 기본 4가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과 다양한 주제(지리, 미술, 체육 등)를 다루는 정규수업으로 진행되며, 특별수업으로 단체학습 활동 및 야외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영어 일기쓰기 활동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영어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도 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무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초등 영어캠프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 간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은 오늘(2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 어학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