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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독감예방 백신 무료접종 '헬핑핸즈' 사업 추진

내달 2일까지 지정 노숙인 시설 및 쪽방상담소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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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0.25 08:11:59


부산시는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Helping Hands'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Helping Hands'는 (사)부산지원봉사센터와 사노피 파스퇴르㈜의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부산에서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무료독감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서울시 등 8년간 독감백신의 후원을 지원, 2011년부터 총 3만 8100명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단체와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부산시는 제반 행정사항 지원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백신 후원 ▲부산시노숙인시설협회와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 지원과 노숙인 등 대상자 관리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는 백신 보관장소 및 행정지원 ▲그린닥터스는 의사인력 지원 ▲부산시간호사회는 간호봉사단을 파견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을 주관한다.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4일 화평생활관, 25일 동구 쪽방상담소, 26일 부산진역 무료급식소, 11월 2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노숙인 및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시범사업의 결과를 통하여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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