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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공공기관 특혜채용 국정조사 찬성’ 59.9%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9.3%…민주 42.5% 한국 19.7%, 정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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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25 11:24:06

▲(자료제공=리얼미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기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야4당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24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야당들이 주장하는 국정조사에 대한 찬반 여론을 질문한 결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9.9%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감사원 감사 뒤에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6.0%만 지지한 반면, ‘의혹이 과장되어 국정조사를 실시할 정도는 아니다는 반대는 9.3%에 그쳤고, ‘모름/무응답4.8%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와 무직에서 찬성 여론이 60%대 중반을 넘는 등 모든 지역, 연령, 엠바직업,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이 비교적 높았으며,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도 찬성이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20(찬성 65.0%, 유보 20.9%, 반대 4.6%)에서 찬성 여론이 60%대 중반으로 가장 높았고, 30(62.7%, 22.1%, 8.5%)50(61.8%, 25.3%, 11.9%), 60대 이상(60.0%, 27.8%, 7.8%), 40(51.0%,32.3%, 13.5%) 등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이 다수였다.

 

직업별로는 무직(찬성 66.7%, 유보 10.9%, 반대 11.3%)에서 찬성 여론이 3명 중 2명인 6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정주부(찬성 65.5%, 유보 27.8%, 반대 6.7%), 자영업(61.0%, 27.4%, 8.2%), 노동직(57.8%, 29.4%, 7.7%), 사무직(52.1%, 27.6%, 13.6%) 순으로 찬성이 다수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71.1%, 유보 15.1%, 반대 9.6%)에서 찬성이 70% 선을 넘었고, 중도층(57.3%, 29.6%, 8.8%)과 진보층(53.5%, 32.2%, 10.9%)에서도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8.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2~24일 사흘간 문 대통령의 104주차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1%p 하락한 59.3%로 집계돼 4주째 하락세가 지속되며 60%선 아래로 내려왔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p 상승한 35.1%, ‘모름/무응답1%p 하락한 5.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30대와 40, 50, 충청권, 노동직, 가정주부, 사무직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20대에서는 지난주 68.5%에서 57.0%11.5%p 급락했고, 무직은 51.7%에서 43.3%, 학생은 63.3%에서 58.8%로 각각 하락했으며, 그리고 무직, 학생, 호남, 부산울산경남(PK), 진보층, 보수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역시 0.2%p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해 42.5%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도 1.1%p 하락한 19.7%20%dl 무너졌으며, 정의당은 0.1%p 하락한 8.6%, 바른미래당은 0.3%p 하락한 6.1%, 민주평화당은 0.4%p 하락한 2.8%, 기타정당은 0.1%p 상승한 2.5%, 무당층은 2%p 상승한 17.8%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 22~24일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진행한 104주차 주중 집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945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 완료. 응답률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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