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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유치원 교사들이 밝히는 원장들의 비리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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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8.10.25 17:59:15

▲(사진=KBS)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추적60분’에서는 ‘감사보고서 공개 후폭풍, 어느 유치원장의 고백’ 편이 방영된다.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비리 사실이 적발된 유치원은 무려 1146곳. 이중 95%인 1085곳이 사립유치원으로 드러났다. 

추적60분에서는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의 진실을 파헤치고, 유치원 원장과 학부모들의 지난 20여일을 밀착 취재했다고 밝혔다.

가장 파문이 일었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취재를 이어나가던 도중 어느 유치원 현직 원장으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는 것.

유치원 원장과 교재 업체 사이에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 실제로 유치원 현직 원장이 취재진에게 건넨 비밀 장부엔 원장들의 돈 빼돌리기 수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장부에 따르면 유치원과 교구 업체가 손을 잡고 원생들의 교구를 명목으로 금융업체에 대출을 받아왔다는 것. 이후 대출금은 원장의 개인 계좌로 입금이 됐고, 유치원 운영비로 대출금을 갚아왔다는 것이다. 이 리스트에는 해당 유치원뿐만 아니라 무려 140개의 사립 유치원이 포함돼 있었다. 

또한 추적60분 팀으로 여러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전·현직 교사들이 폭로하는 유치원 원장들의 비리로 대부분 이번 감사 결과에 드러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교사 편법고용에 차명계좌 개설, 심지어는 교사들의 아이디를 이용해 정치적 기사에 댓글을 다는 행동까지.  

대체 대한민국 유치원에선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감사 보고서에 담겨 있지 않은 원장들의 비리 백태가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추적60분은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던 사립유치원 비리를 전·현직 교사와 원장의 고백을 통해 심층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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