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25일 오후 DGB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
DGB금융그룹은 25일 오후 DGB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프로그램은 지난 6개월에 걸쳐 교육기관 전문가가 기획한 장애인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은 물론 실제 수행하는 체험 과정을 함께 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더불어 사회기술훈련까지 구현할 수 있게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장애인들에게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 시키고자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금일 1차시로 진행됐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윤보경)와 연계해 성인근로장애인 15명이 DGB진로직업체험관에서 통장발급 등 은행거래에 필요한 금융체험을 하는 등의 사회기술훈련이 실시됐다.
추후 2·3차 교육은 11월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특수학교인 세명학교와 덕희학교의 장애청소년들이 화폐교육, 통장발급, 은행이용으로 이어지는 금융교육, 체험, 사회기술훈련이 진행된다.
DGB금융그룹의 본 금융교육은 ‘재가장애인의 은행거래 및 활용’,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장애청소년의 화폐·시장 간접 경험 및 은행 이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대상별 특성화가 효과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GB금융교육센터와 진로직업체험관을 중심으로 구축된 DGB인프라(DGB대구은행 직원, With-U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를 통해 운용될 예정으로, 2019년에도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2017 어르신 대상 ‘9988금융교실’, 장애인 대상 맞춤 교육 프로그램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금융기업의 책임감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