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한 'HF 행복나눔 음악회'에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HF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돼,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부산은애학교 학생 및 가족들과 공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해운대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감상했다.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1958년에 창립돼 60년 간 세계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체코의 대표적인 명문 합창단으로 4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또, 체코합창단 협회에서 '2015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이태리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콩쿨 3개부문 그랑프리 수상한 바 있다.
공사는 세베라첵 합창단과 오는 29일 부산보훈병원 강당에서 보훈대상자 및 가족을 위한 음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부산지역 청소년 및 부산 시민들의 생활에 여유와 기쁨을 찾아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