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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외국인 유학생과 '2018 인터내셔널 데이' 개최

각국 전통음식 및 놀이 체험·벼룩시장 등 문화축제, 지역민과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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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0.31 17:44:39

▲'2018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 행사에 참여한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2018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승학캠퍼스에 이어 올해는 부민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열린 세계 문화교류 한마당에는 동아대에 재학 중인 700여 명의 외국인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지역민들이 어울려 친목을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부민캠퍼스 광장에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유럽 및 미주 등 유학생 출신 국가의 부스가 설치돼 학생과 지역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르헨티나와 독일, 멕시코 등에서 온 유학생들도 한국인 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문화를 알렸다.

풍물패 '이음맥' 등 동아대 재능기부봉사단 학생들의 공연과 제기차기·딱지치기, 서예 체험 활동도 진행돼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아르헨티나 부스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교환학생 토마스는 "동아대학교와 동아대 학생들이 정말 좋다"며 "한국에 혼자 왔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 추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아대 국제교류 서포터즈 '데일리(DAILY)'로 활동 중인 박선영(경영학과 1)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에 유학생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처음 만나는 외국인 학생들과 전통의상을 같이 입고 사진을 찍으며 대화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에는 현재 35개국 789명이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으로 수학하고 있다. 동아대는 현재까지 33개국 263개 기관과 협정을 체결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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