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학과가 10월 31일 의과대학(부산 개금동) 1층 강당에서 ‘2018학년도 제21회 인제 간호인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31일 의과대학(부산 개금동) 1층 강당에서 ‘2018학년도 제21회 인제 간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3편의 연구논문과 1건의 간호사례,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교 국외전공연수, 일본 소카대학교 국외전공연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미국 펜 프레스비테리안 메디컬센터(Penn Presbyterian Medical Center) 유현민 간호사(인제대 간호학과 13회 졸업)가 ‘CARE: Career Advancement for Reaching Excellence’라는 주제로 임상간호사로서 지속 성장 및 발전을 위한 5가지 요소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오후 ‘간호 메달 수여식’에서는 졸업을 앞둔 91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 메달을 수여받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숭고한 간호 정신을 본받아 생명을 존중하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태 의과대학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의미있는 삶이 되기를 바라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극복해 나가면서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숙희 간호부학장은 "간호메달 수여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본받고, 또한 오늘의 선서식이 앞으로 간호사로서의 삶 속에서 앞길을 밝히는 등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간호학과 1기 졸업들이 20주년 맞이하는 해로 처음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