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제도 인포그래픽.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6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단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물류의 날' 행사는 매년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물류대상 수상자 및 제조 유통 물류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교통물류부문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중소·중견 물류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DTG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류회사를 대상으로 운전자의 안전·경제운전을 유도하는 등 안전한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단체)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자발적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및 협약'으로 물류기업 온실가스 감축(▲87,173tCO2), 미세먼지 감축(▲208톤), 물류비 감축(▲504억)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협약기업 중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지정하여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동반 성장 의지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상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사람중심 교통안전을 이끌어나가는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교통물류를 위한 선도적 역할에도 큰 책임을 가지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