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장평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지난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기준 84~99㎡의 262가구가 일반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 중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한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조경의 경우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중심부의 넓은 잔디광장, 공용텃밭 밑 저관리형 과수원 등이 적용된다. 또한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휘트니스, GX,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동호회실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