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최근 열린 제20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 '예비언어재활사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교재 및 교구발표' 부문에서 박희준 교수와 재학생 3명이 '시청각 피드백을 강화한 기능적 의사소통 능력 증진 퍼즐판과 증강현실 콘텐츠의 활용'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언어치료과 서현주 학생(3학년)은 '임상사례 및 수기발표' 부문에서 '스크립트 활동 및 상황언어 촉진'에 대한 실습수기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박희준 교수는 '증강현실 콘텐츠 적용을 위한 일련교대운동 분석의 자동화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울산지역 유일의 언어치료 전공학과인 춘해보건대 언어치료과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해 언어치료현장에 필요한 중요한 이슈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언어치료과는 지난해에도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전국 언어치료 전공학과 중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박희준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교기업 춘해보건대 언어치료센터와 연계한 체계적인 임상실습교육,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한 심화학습 그리고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빛나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