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총장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학교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총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동아대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신청을 받아 '총장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석정 총장과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 이상진 건설관리본부장,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주요 학생복지사업과 지원 프로그램, 동아리방 환경 개선 등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고 최 처장과 이 본부장은 실무부서 입장에서 답변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한 총장은 최근 대학의 주요 성과와 발전계획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훈(기계공학과 2) 학생은 "총장님과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뜻깊었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함께 하며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등 소소한 질문과 대답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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