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전문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거제대 정재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대)
거제대학교는 지난 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전문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인생의 첫 항해, 대우조선해양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선박설계실무인재 양성반(조선해양공학과 3학년) 정재완 학생이 최고의 영예인 교육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재완 학생은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해양배관설계분야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했고, 현재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에 수조시험 담당으로 조기 취업한 상태이다.
그는 "LINC+사회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하여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습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대우조선해양 수조시험분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꿈꾸던 직장을 현장실습부터 입사까지 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거제대 황아롬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이 실제로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산업체가 요구하고 학생들이 꿈꾸는 기업으로의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