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PRIM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국내 19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2018 동남권 4차산업혁명 리더기업 임직원 초청 기업페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제대는 각 학과(부)의 추천을 받은 기업 9개사와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또한 유니벡, ㈜노아, 거명, KCTL, ㈜삼화피엠아이,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인제대 PRIME 산학협력 교육·연구 프로그램에 함께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킨 산업연계 우수기업 및 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IAB(INJE Industry Advisory Board)를 통한 산?학?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 김태구 인제대학교 프라임사업단장의 발표와 ‘해외시장 새로운 진출 전략과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김두영 KOTRA 혁신전략사업본부장의 초청특강이 있었다.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정책에 대해서 이상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사무관의 정책 설명회와 김해시 미래전략산업팀 이대형 과장이 '김해시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소개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인제대 이병두 총장직무대행은 “기업페어를 통해 기업, 연구소, 정부기관, 관련학과 및 교수들의 동반적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학이 상생하고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2016년 '교육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돼 의생명·헬스케어분야와 산업연계활성화 분야 창의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