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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KT와 자율주행협력기술 활성 MOU

K-City, 5G 기술로 테스트베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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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1.15 15:23:18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조감도.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4일 KT(주)와 5G기반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자동차산업이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변화하고, 네트워크 연결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인 두 기관은 앞으로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 5G 통신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K-City 관계자에 따르면 5G의 초고속·저지연 특성을 이용하면 도로-자동차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를 구현하는 것이 용이하다.

본 협약을 통해 공단은 K-City 내 커넥티드(Connected)환경을 공고히 함으로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KT는 기가코리아 과제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 및 C-ITS 서비스를 위한 5G V2X 융합기술 개발 및 실증'을 K-City에서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5G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차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이동통신부문 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교류를 통해 자율주행 협력기술 활성을 위한 협력을 계속 할 예정이다.

KT의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에 KT의 상용 5G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1월 개통이 예정된 K-City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공단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36만m2 (11만평) 규모로 건설 중인 자율주행차 전용 테스트베드로, 실도로 평가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5대 평가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및 교통시설, 통신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공단은 K-City가 완공되면 민간, 학계, 스타트업 등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 등에 개방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평가를 위한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앞선 자율주행기술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대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며 "K-City의 5G 통신망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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