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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APEC 일정 마무리하고 귀국길 올라

신남방정책 확산 주력…호주 총리와 축구 평가전 1대1 무승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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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1.18 15:40:10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5박 6일간의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 일정을 마치고 포트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56일간의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 일정을 마치고 포트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출국해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투자 확대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루자고 제안하는 등 신남방정책 확산에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메콩 정상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1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17일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한반도문제 이해당사국 정상급과 연쇄 회동을 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는 한국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비전을 소개했고, 국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혁신기금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 축구 대표팀이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배려한 걸까요라며 어제 평가전 11 무승부를 모리슨 총리와 서로 축하했다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를 만나 전날 치러진 한국과 호주 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무승부로 끝난 것을 축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글을 과 함께 이날 오전에 APEC 정상회의장에서 모리슨 총리를 만나 양손의 검지손가락을 하나씩 들고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면서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 선수와 동점골을 넣은 마시모 루옹고 선수를 비롯해 양국 대표팀 선수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졌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22분 황의조 선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에 호주 마시모 루옹고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를 만나 전날 치러진 한국과 호주 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무승부로 끝난 것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무승부를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게시했다.(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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