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석 동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 178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2019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지역경제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고용안정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 지역경제 살리기 △ 지역 상권 활성화 △ 고용안정 및 지역 안전 확보 △ 사회적 약자 지원 △ 관광인프라 구축 △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실현 △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정 실현 등을 내년도 주요 과제로 내놨다.
그는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동구 유치, 전통시장 특화사업,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동구 유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청년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과 권역별 관광 계획이 중앙부처의 국비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민자 투자 토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소외되는 사람 없이 골고루 수혜 받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과의 약속은 작은 것도 지켜 주민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동구의 미래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