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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18 TRIZ 창의문제해결 전국경진대회' 대상·동상 수상

'비닐봉지 없는 우산닦이','무단횡단 방지시스템'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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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1.22 13:39:08

'2018 TRIZ 창의문제해결 전국경진대회'에서 동아대 'Umbrella'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22일 학생들이 '2018 TRIZ 창의문제해결 전국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기법을 통한 인재 발굴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주대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23개 팀 100여 명이 기업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2차 본선대회에 오른 전국 6개 대학 17개 팀이 'TRIZ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TRIZ 기법'이란 러시아의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가 고안한 창의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방법론으로, 문제와 모순을 사전에 객관화하고 이미 검증된 해결 원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대회 결과 동아대 기계공학과 4학년생으로 구성된 'Umbrella(문성배·이동현·윤혜민·정유승)' 팀이 환경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비닐봉지 없는 우산닦이 설계'를 주제로 6가지 해결방안을 발표, 대상을 차지했다.

전기공학과 4학년생 'Freedom(한교범·김형용·김도영·박지현·박지선·김경민)' 팀은 '무단횡단 방지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Umbrella' 팀의 문성배(기계공학과 4)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TRIZ 기법을 활용해 캡스톤디자인 과제에 직접 적용했고, 이번 경진대회도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창의적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그동안 'TRIZ 캠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오는 12월에도 TRIZ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승호 단장은 "창의적인 생각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기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학생들이 우수 아이디어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국내외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참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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