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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혁신리더와 함께 경영혁신 방안 토론회 열어

안전강화, 일자리 창출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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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1.26 11:02:18

2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동백꽃방에서 부산시설공단 경영혁신 토론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동백꽃방에서 경영혁신 토론회와 혁신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은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공단의 3급 이상 간부 45명 전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추연길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단별 혁신리더인 3급 이상 간부와 경영본부, 관리본부, 운영본부의 본부장 등이 함께한 이날 토론회는 사업단별 혁신계획을 보고한 후 보고내용 및 현안에 대한 토의와 검토후 지시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요내용은 시민행복을 위한 서비스 향상 방안, 도시안전, 신규 세입원 창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주민참여 확대 등이며, 사업단별 비전과 운영목표, 전략방향에 대한 비전하우스를 제시하고, 이어 경영혁신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안전기술실, 교량사업단, 지하도상가사업단, 영락공원사업단, 도로사업단이 각각 보고에 이어, 토론, 제언을 거쳤으며, 중식시간에는 현장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및 산책토의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주차사업단, 시설사업단, 부산시민공원, 공원사업단, 경영지원실, 청렴감사실에 이어 마지막으로 총평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광안대교 관광자원화와 드론, VR, AR 등 장비를 활용한 신규사업 창출, 시민공원 안전교육장 신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외에도 지하도상가의 경우 일본몰, 러시아몰 등 이색적인 해외몰로 입찰을 진행할 수 있는지, 영락공원의 경우 유족자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 시스템 도입, 자연친화적 자연장·수목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주차사업단의 경우, 민간위탁주차장과 직영주차장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안내판 색상을 구분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시민공원 야외에 이벤트존 확충을 통한 활성화, 동절기 하얄리야 잔디광장에 눈내리는 시설연출, 송상현광장 양방향 도로를 활용한 공원화 의견 등도 있었다.

공원사업단의 경우 구청 등과 연계한 숲해설사 공유, 공원이 가진 가치를 잘 활용해 공원쪽에 집중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추연길 이사장은 "일본의 후쿠오카, 오사카 등 해외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일자리창출과 시민행복과 도시안전을 위한 혁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시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목표관리제(MBO)를 통해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인권 및 4대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돼 관련 동영상 교육 등이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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