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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양교육과정 운영에 학생 의견 적극 반영

12명으로 구성된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1기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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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1.26 16:41:30

제1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이 한석정 총장(가운데)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을 만들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양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대는 교육교육과정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교양과목과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을 도입했다.

동아대 기초교양대학은 '제1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지난 23일 오전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갖고, 신청을 받아 선발한 12명의 학생에게 총장 명의의 임명장을 전달했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1기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며 자체 수립한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학생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교양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당부서에 전달,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 대학이나 국내 다른 대학 사례 조사 및 토론을 통해 교양과목이나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석정 총장은 "'교양'이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굉장히 절실하다. 동아대 학생들은 찬란한 학교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무도와 인성 ▲봉사정신 ▲인문학 ▲환경의식 ▲글로벌역량 등 지덕체를 갖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나가게 될 것"이라며 '교육 철학의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을 학생평가단에게 당부했다.

기초교양대학 김현수 학장도 "평가단 여러분이 교양교육 발전 방향을 토론해 제시한 교양과목을 1순위로 개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유진(교육학과 4) 단장을 비롯한 1기 학생평가단은 "1기인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며 동아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양과목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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