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수요행복음악회' 리플렛.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8일 저녁 7시,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매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제54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 밤의 감성음악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선샤인 오케스트라'가 타이타닉, 라라랜드, 태극기 휘날리며 등 유명 영화 음악을 연주하며 감성음악회를 시작한다.

이어 '현철과 벌떼들'의 보컬 출신으로, '하늘사랑'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도 했던 '차성연'이 재치있는 말솜씨와 신나는 무대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음악회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코너도 마련돼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