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해양플랜트특화창의·융합형인재양성사업단은 교내 공동실험실습관 멀티미디어실과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2018 해양플랜트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해양플랜트 분야 산업체의 협력을 위한 연계강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업인들과 사업단 참여 교수,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플랜트 현장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방향과 취업전망을 진단한 본 행사는 대림산업 박정수 차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이인석 연구원의 졸업생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참여학부 학생들의 '학생주도형 해외 해양플랜트 산업체 연수'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부별 실험실 투어는 참여학부 1~2학년 학생 51팀(212명), 13개 실험실이 참여해 실험실 소개 및 기자재 활용 시연을 했으며, 삼성중공업 김승혁 부장,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배재류 수석부장(이사), GS건설 조경환 수석연구원의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체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8 제1회 구조역학 및 해석 경시대회'는 창원대 학생은 물론 경남·부산지역 대학 및 기업체에서 115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흥규 창원대 해양플랜트특화창의·융합형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 해양플랜트특화창의·융합형인재양성사업단은 대학특성화사업(CK-1)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A등급)로 선정돼 5년간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