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7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DGB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금일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박명흠 은행장직무대행과 신입행원 등 100여명이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정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봉사자들은 김장김치 5,800키로를 준비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580세대에 10키로씩 전달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 임성훈 상무는 "최근 연탄, 배추 등 생필품 물가의 지속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지고 있는데, 오늘 정성스레 준비한 김장 김치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