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생태공학과 윤한삼 교수가 (사)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18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교수는 최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2018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국내 일반어초의 자원조성 효과 평가 연구'가 올 한 해 동안 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일반어초 79종 가운데 22개 시험어초의 효과조사 보고서를 수집해 효과조사 방법 및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이 연구는 현재 개발되는 시험어초가 대조구 또는 자연초에 비해 어획효과가 1~3배 높다는 점을 제시해 향후 인공어초 기반의 수산자원조성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는 1997년 창립된 해양 환경 및 해양에너지 분야의 전문 학회로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이론 및 기술 연구의 발전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