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자동화설비 기업 톱텍은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톱텍은 전거래일보다 20.17% 하락한 9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개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톱텍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공매도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지난 9월 톱텍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매출 감소와 공매도 증가로 주가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수원지방검찰청의 압수수색은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 침해 혐의에 대한 것이었지만 업무 진행 중 오해에서 야기된 문제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산업기술 유출이나 영업비밀을 침해한 적이 없으며, 올해 매출 감소는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신규 투자가 급속한 감소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