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부산 기업회의·인센티브 수도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과 부산 측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을 시작으로 부산의 기업회의·인센티브 홍보, 공사 사업장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타워, 부산면세점, 서프홀릭, 오렌지바다, 요트탈래, 코스웬 콘텐츠와 같은 부산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련 6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수도권 여행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단순한 부산의 경치관광 홍보에 그치지 않고 기업 인센티브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행사가 가능한 특별한 장소, 부산 특별지원 패키지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에 대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은 중국 방문객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등 신규시장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거두었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부산을 매력적인 기업회의·인센티브 목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