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생 이준렬은 지난 28일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분임조활동,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온 모범근로자를 뜻한다.
이번 국가품질명장은 제조, 서비스 부문에서 생산현장에 근무 중(10년 이상 경력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을 선발하는 절차답게 서류심사, 현지(면접)심사 및 시험, 위원회 심의, 공개검증 및 공적심의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다.
거제대 기계공학과 이준렬 졸업생은 지난해 4월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법개선 및 현장개선 활동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중량 1만t의 대형 컴퓨터수치제어(CNC) 선반기계 가공 업무를 수행하며 조선 산업 품질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기계(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