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2019년 상반기 경력/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해외구매, 자재관리, 품질검사, 영업/사업관리, 정비기술, 총무 부문이며, 이번 채용인력은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항공기 정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KAEMS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전형(인성/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에 발표한다.
KA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국공항공사, BNK그룹(경남은행/부산은행/BNK투자증권), 제주항공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지난 7월 설립된 항공 MRO 전문회사로 그동안 경력/ 신입사원 채용 및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시설/장비를 확보하고 AMO/S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항공기 정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내년 본격적인 민수기체중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군용기 정비, 성능개량, 개조, SCM까지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 항공MRO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