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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생, '우수 논문상' 수상 줄이어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 우수성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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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04 15:27:22

동아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왼쪽부터)초운용, 이영웅 학생.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석사과정 재학생들의 '우수 논문상' 수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타 대학 박사과정생들과 나란히 경쟁해 이룬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초운용 학생(기업재난관리학과 학연산협동석사 4학기)은 지난달 30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사)미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영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래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 성과를 제시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미래재난 주요 키워드 추출 연구'로, 뉴스데이터를 대상으로 주요 재난 키워드 및 이슈를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진과 태풍, 폭염과 같이 실제로 큰 이슈가 됐던 키워드를 추출했으며, 기존 연구와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낮은 빈도지만 자칫 놓칠 수도 있었던 주요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이영웅 학생(기업재난관리학과 학연산협동석사 4학기)은 '정보중심접근법을 적용한 재난대응네트워크 연구'로 '2018 KIPA-KAPS 정책연구 발표대회(한국정책학회 논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는 'Steelman et al.(2014)의 정보중심분석법을 적용한 정보네트워크 연구: 부산소방안전본부의 정보유형별 정보교환 패턴을 중심으로'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 과정과 정책학습'에 대해 'Birkland의 사건중심 정책학습 모형'을 적용한 연구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초운용 학생은 "뉴스에서 지진, 화재 등 우리나라 재난 사고 소식이 점점 늘어나며 재난 관리 문제가 크게 대두됐지만, 정작 재난 전문가는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했다"며 "재난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의 뚜렷한 교육 이념은 저를 학문의 길로 한걸음 내딛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동아대 대학원생들의 학술적 역량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재난관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학생을 많이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일반대학원은 오는 12일까지 기업재난관리학과를 비롯한 각 학과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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