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 최초로 마련된 제도로, 가족친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여가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경남에너지는 `10년 처음 인증을 획득해 연장 심사와 재인증을 거쳐 올해에도 재인증(~`21.11.30)을 획득함으로써 10년 이상 가족 친화 기업으로서의 명목을 이어나가게 됐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경남에너지는 높은 육아휴직 이용률, 5일간 배우자 출산휴가 부여, 정시 퇴근 및 반반차 제도 도입과 꾸준한 가족친화 교육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직원들이 안정감 있고 즐겁게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제도와 조직 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