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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69주년 정기총회·동아인의 밤' 개최

동문회 및 대학 관계자 등 1,500여 명 참석, 뜻깊은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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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05 16:56:18

신정택 제35대 총동문회장(왼쪽 네 번째)과 제종모 제44대 총동문회장(오른쪽 첫 번째), 한석정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지난 4일 '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69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제종모 제34대 총동문회장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대표, 김재진 경동건설(주) 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윤준호 국회의원 등 동문 및 한석정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이 제35대 동아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동아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신 회장은 지난 1978년 세운철강(주)을 창업, 지난해 말 기준 7,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세운철강을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철강기업으로 키워내는 '철강 외길'을 걸어왔다.

지난 2006년부터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부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을 기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법무부장관 표창(2002)과 통일부장관 표창(2005),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2008), 부산시민산업대상(2009), 제2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201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국민훈장 모란장(2015),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올해의 아너상(2018) 등도 수상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20만 동아의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문회장이란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시고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만 동아인이 일어나 힘을 모은다면 동아대가 명실상부한 전국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오신 훌륭한 분을 총동문회장으로 모시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 총동문회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엄청난 '동문 파워'를 발판 삼아 반드시 화려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산시와 모교를 위해 헌신하신 제종모 회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31~34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제종모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임기 동안 많은 동문을 만나며 동아인의 모교 사랑과 동문 사랑을 느꼈다"며 "가장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일은 여러 동문님의 관심과 성원으로 노후된 동문회관을 재건축한 일"이라고 회고했다.

이어"새로 취임하시는 신정택 회장님은 다들 아시다피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존경 받는 사업가이자 지덕을 겸비한 능력 있는 지도자”라며 “화합과 협력으로 희망차고 아름다운 동아의 미래를 열어갈 큰 분"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날 행사에서 최수옥 ㈜남성주류 대표와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준호 국회의원에게 동문대상을 수여했으며 공로상과 축하상 등 시상도 가지며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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