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부산에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진출 해외 마케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상담을 통해 창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수출 상담회엔 베트남 수출을 희망하는 5개 기업이 참여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사전에 베트남 현지 40개사 바이어에게 참여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 짧은 수출상담회 기간 중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모두 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상담회 기간 중 창업지원단은 베트남 창업유관기관(INCENTECH) 및 기업(LinkSME)과 MOU 체결을 진행했으며, 1대1 수출 상담을 거쳐 동아대 연구소기업 ㈜나노와 MOU를 체결키도 했다.
김재일 단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사항 조사 및 단계별 지원에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 수출시장 개척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