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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형 일자리’무산 너무 아쉽다”

“시간을 갖고 성공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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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8.12.05 21:37:38

-“젊은 청년들 일자리와 국민들 염원 이루지 못해 가슴 아파”

광주광역시는 5일 성사 직전에 노동계의 거부로 무산된‘광주형 일자리’와 관련“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모델이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려니 어렵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이날 저녁 입장문을 내고“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구현돼야 했다.”면서“그러나 그동안 쌓여온 노사 간의 불신과 갈등의 골이 너무나 깊어 타협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지금까지 현대차와 노동계를 각기 20여 차례 이상 만나 접촉하면서 노사 상생을 위해 서로 일보 양보하며 접점을 찾고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투자협정서 안의 수많은 쟁점들을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남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 문제로 타결이 무산된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거듭 타결 무산을 안타까워 했다.

이어“그 하나의 쟁점이 합의되지 않아 수많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국민들의 염원을 이루지 못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오늘 협상 타결은 무산됐으나, 앞으로 시간을 갖고 다시‘광주형 일자리’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광주형 일자리’성공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5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 면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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