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도의회 광장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 광장에서 김지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40여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도민사랑 김장나눔' 행사는 연말연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이웃 사랑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김지수 의장은 “2019년 예산 심사 등 바쁜 일정에도 동료 의원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하는 경상남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남도의회 의원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담근 김장 2000㎏은 도내에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 고르게 전달됐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나눔 실천을 위해 2016년에는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지난해부터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