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6일 학내 50주년 기념관 1층 한진홀에서 제27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박한일 총장과 김귀동 AMP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총 6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27기 AMP 교육과정에는 해양경찰청 류춘열 차장,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본부장, 대한상사중재원 이재우 지부장, 한국해양대 이명호 교수 등 정·관 및 업·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 27기생들은 35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했다. 27기 고봉석 회장(삼화㈜ 대표)은 “한국해양대 AMP를 통해 좋은 벗들을 만나고, 미래 비전과 정보를 나누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면서 대학 및 동창회 발전을 염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9월 제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27기까지 1748명이 거쳐 갔으며 동문과 대학 간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