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장기보험 고객 대상으로 연령·갱신담보 유무 등을 고려해 제공하는 ‘고객안내 플러스’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안내 플러스’는 고령고객 전담 콜센터 운영, 증명서 음성지원, 안내장 디자인 개선 및 정보제공용 QR코드 도입 등 장기보험 고객 대상 안내 서비스라는 것.
70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 이용 시 보험금 청구·계약 문의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는 ARS 1단계만 입력하면 이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 및 노후실손보험 안내장의 글자 크기를 확대했고 향후 만 65세 이상 고객의 모든 장기보험 안내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증명서에 적용된 QR코드를 통해 주요 내용을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게 했고, 앞으로 다른 장기보험 안내장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석 삼성화재 장기계약보전파트장은 “장기보험 고객 편의를 위해 도입된 ‘고객안내 플러스’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