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희망 아이디어 페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제대 제공)

거제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 간 거제시 체육관에서 거제시, 경상대, 혁신기관 등과 공동으로 '2018 지역희망 아이디어 페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지역희망 아이디어 페어는 지자체-대학-연구소-혁신기관이 함께 거제지역의 침체된 경제 분위기를 해소하고 거제시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LINC+사업단(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소개 및 성과공유)과 듀얼공동훈련센터(일학습병행 지원제도 소개 및 성과공유)가 주관했다.

본 행사는 정부지원정책 및 각 기관의 기술지원제도 소개와 컨설팅, 금융제도 소개,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했으며, 거제대 재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참여 및 작품을 전시했다.

출품작들은 거제대 총장상(금상, 동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창조상),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경년 부총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거제대-거제시-경상대-산업체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돼 지자체의 지역교육 참여 확대, 산업체의 신기술 확보의 기회가 되는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