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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김윤희 교수, '올해를 빛낸 기초연구자' 선정

기초연구 진흥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과기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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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2.17 10:59:42

경상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 발표한 '올해를 빛낸 기초연구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기부는 기초연구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10명을 선정해 지난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김윤희 교수는 중견연구자(도약: 전략과제) 부문에서 유기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수 논문 게재 및 특허 출원, 등록 결과를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유기 반도체 원천 기술을 확보해 미국 스탠퍼드대학 그룹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인용지수 34.661), 화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인용지수 13.038), 재료분야 최고 학술지인 '어드벤스드 머티얼즈(Advanced Materials)'(인용지수 18.960), 환경 분야 최고 학술지인 '이이에스(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인용지수 29.518) 등에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유기 반도체 재료는 무기물 실리콘 반도체의 높은 공정 비용과 낮은 유연성을 극복하고 접거나 늘어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박막 트랜지스터, 유기태양전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주 연구 분야로 비 할로겐 용매를 사용해 용액공정을 통한 높은 전하이동도를 갖는 플라스틱 개발로 향후 디스플레이는 물론 태양전지, 센서, 라디오파 인식장치(RFID), 생물인식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규제에 대비하며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연구실의 졸업생들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LG전자·SK에너지·제일모직·두산 등의 대기업은 물론 덕산 네오룩스·희성소재·동진세미켐·욱성화학·SFC 등의 중견 전자재료 분야 기업에 취업하고 있어 연구개발은 물론 인력양성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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