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8년 연차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연구한 부산교육정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연차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교사들이 장애인 편의시설, 다행복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등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연구위원들이 시·도교육청 기능 개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 방안 등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015년 3월 개소한 부산교육정책연구소는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위원들이 하는 자체 연구와 뜻있는 교사와 교직원들이 하는 부산교육정책연구 및 교육행정연구,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 교사들이 하는 개인연구, 부산교육종단연구와 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위탁연구 등을 한다.
교육정책연구소 최경이 소장은 "교육정책연구소는 앞으로도 부산교육정책 연구를 알차게 해,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정책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