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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베이커리 '옵스·겐츠', 식품관 최고 매출 이끌어

광복점 옵스, 정관장 넘어 1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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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17 16:49:06

롯데백화점 '옵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백화점이 전국 및 세계 유명 맛집을 대거 유치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서도 부산지역 베이커리가 식품관 최고 매출과 높은 신장을 기록하며 브랜드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옵스', '겐츠', '정항우케익' 등 지역 베이커리 업체들이 입점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광복점 개점과 함께 가장 먼저 오픈한 옵스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식품관 매출 부동의 1위라 할 수 있는 정관장과 우열을 견주고 있다.

정관장 매출을 넘어섰다가 지난해 아쉽게 정관장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올해(1~11월) 10%대 신장에 힘입어 정관장을 넘어 식품관 최고 매출 브랜드로 다시 올라섰다.

또한, 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도 오픈한 옵스는 올해(1~11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무려 82%나 증가, 롯데백화점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점포로 성장하며 내년에는 광복점과 함께 식품관 최고 매출을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겐츠'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경우, 올해 10% 신장을 비롯, 최근 3년간 매출이55%나 늘어나는 급성장세를 보일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항우케익'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30%, 광복점 20% 등 올해 두자리수 이상 신장을 기록하는 등 지역 베이커리 성장세가 눈에 띄게 늘면서 식품관 매출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호경 홍보팀장은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베이커리 맛집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의 베이커리 브랜드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유명 브랜드를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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