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대, '제1회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90명의 '꿈멘토-꿈멘티', 대인관계·시간 활용·진로 설계 상담 진행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18 17:43:12

7일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청촌홀에서 열린 '2018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 수상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등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나 학과 생활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신입생(꿈멘티)들과 학과 선배(꿈멘토)를 매칭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효율적 시간 활용, 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고 학과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선발돼 2개월 여간 교육을 받은 35명의 꿈멘토들은 직접 작성한 학과로드맵을 기반으로 신입생 꿈멘티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진행, 진로 설계를 도와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함께 만들었다.

꿈멘토 35명과 꿈멘티 55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7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열린 수료식에선 19명의 학생이 학과 로드맵과 우수 꿈멘토, 꿈멘티 수기공모전 등 3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꿈멘토상을 받은 전소연(생명과학과 3)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나 공감해주는 행동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상담을 넘어 평소에도 경청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어 나 자신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꿈멘티로 참여한 최명선(화학공학과 1) 학생은 "전공과 진로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꿈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에 대한 확신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같이 얻어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 입학할 후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고, 받은 만큼 나도 꿈멘토가 돼 후배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 남창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이 빛났다"며 "꿈멘토와 꿈멘티 서로가 성장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진로 고민 해소는 물론 대학생활에서 보람차고 의미 있는 경험을 주고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