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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공헌

교육 프로그램 토대로 지역주민이 초단편 소설집 '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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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2.20 14:24:37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한국어문학과가 진행한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 표지.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등 작가와 부산 영도구 지역주민이 함께한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초단편 소설집인 '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를 최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이 평생 살아온 마을 곳곳을 문학의 한 장르인 소설로 표현, 단절된 주민들 간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유명 소설가인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동아대 출신 오성은 작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다다다(걷다, 말하다, 느끼다, 즐기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흰여울문화마을을 탐방, 지역문화를 체득했다.

또 전문가 특강 내용 등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창작 활동을 자극한 결과, 흰여울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한 초단편 소설집을 완성하게 됐다.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로 탄생한 소설집 '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 엔 지역주민이 직접 작가가 돼 쓴 '노란 은행나무 잎(임혜련)', 'VIP 1호실(박필선)', '돌탑 인간(하도경)' 등 모두 9명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영도문화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한승호 단장은 "마음과 마을을 짓는 글쓰기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적 갈증의 대안을 마련했고, 흰여울문화마을 주민 한 명 한 명이 소설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산업고도화'와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을 특화 분야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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