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BUTI)가 크리스마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 정상운행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시즌에 부산을 방문하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부산시티투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시티투어 콤비티켓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총 5가지로 출시돼 있는 콤비티켓은 ▲산복도로 이바구투어 ▲부산아쿠아리움, ▲티파니21 유람선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 스파가 시티투어 주간 순환형 코스와 결합된 상품들이다.
시티투어의 주간 순환형 코스는 티켓 한 장으로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오륙도 방면), 블루라인(용궁사 방면) 그리고 옐로라인(기장 방면)을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2만명의 관광객들이 탑승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를 중시하는 요즘 관광객들의 소비성향에 꼭 들어맞는 시티투어 콤비티켓 상품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연계상품 개발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시티투어 콤비티켓은 부산역 2층 부산시티투어버스 안내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